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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하는 일본어/기초 일본어

일본어 기초 강좌 2편 [히라가나 (2/3)]

by 유랑여우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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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 히라가나의 50음도에 대해 알아봤었죠.

 

이번에는 히라가나의 탁음, 반탁음, 요음 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저번 시간에 50음도에서 세로줄은 단, 가로줄은 행이라 배웠습니다.

 

히라가나에서 아무런 표시가 없는 글자를 맑은 소리라고 청음이라 합니다.

 

이제 여기에 '탁점'이란 것이 붙으면 탁음이 되는데

탁음에 대해 알아보시죠.


 

탁음은 글자 오른쪽 위에 탁점(")이 붙어서

성대가 떨려 탁한 소리를 낸다 하여 탁음이라 합니다.

 

다행히도 모든 글자에 붙는 것이 아닌

か(카)행, さ(사)행, た(타)행, は(하)행에만 붙습니다.

 

 

위 표를 보시면 히라가나 위에 탁점이 붙어있죠?

 

발음은

 

카키쿠케코 > 가기구게고

사시스세소 > 자지즈제조

타치츠테토 > 다지즈데도

하히후헤호 > 바비부베보

 

이렇게 바뀝니다.

 

 

ざ(자)행의 경우 z발음이니 주의해주세요

(이것도 한국인이 어려워하는 발음!)

 

 

탁음은 딱히 설명할 것도 없으니 금방 하실 거예요.

 

 


 

이제 반탁음입니다.

반탁음은 탁음과 비슷하게 글자 오른쪽 위에 반탁점(˚)이 붙습니다.

반탁음은 딱 は(하)행 하나밖에 없습니다.

 

 

は(하)행은 탁점, 반탁점이 다 붙을 수 있습니다.

 

안 붙으면 하히후헤호

탁점(")이 붙으면 바비부베보

반탁점(˚)이 붙으면 파피푸페포(ㅃ발음에 가까움)

 

 

(반)탁음은 외울게 별로 없으니 꼭 기억해주세요

 

 


 

요음은 い(이)단의 오른쪽에 작은 ゃ, ゅ, ょ라는 글자를 붙여서 쓰는 글자인데요

 

두 글자로 쓰지만 읽을 때는 한 글자로 읽어야 합니다

 

위 표처럼 예를 들어

きゃ가 있다 하면 

き(키) 옆에 작은 ゃ(야)가 있으니 캬 라 읽습니다. (키야가 아닙니다)

 

청음에는 물론 탁음과 반탁음에도 い(이)단 이라면 모두 붙을 수 있습니다.

 

 

따로 외우시지는 않으셔도 되고

자연스럽게 한 글자로 말하시면 됩니다.

 

 

주의하셔야 하는 점은

요음인지 아닌지 구분과 발음을  잘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びよう, びょう 의 경우

앞에 처럼 비요우라 읽으면 '미용'을 뜻하는 단어가 되고

뒤처럼 뵤우라 읽으면 1초 2초 할 때 '초'가 됩니다.

 

 

요음은 이런 게 있구나 정도만 보고 넘어가셔도 됩니다.

 


 

자 오늘은 탁음, 반탁음, 요음을 배워보았습니다.

 

히라가나를 어느 정도 외우셨다면 쉽게 따라오셨을 것 같네요.

 

영상 매체를 통해 많이 들어보시고 따라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고 다음은 히라가나의 마지막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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